F-22 랩터는 단순히 강력한 전투기가 아니다. 이는 스텔스(Stealth), 슈퍼크루즈(Supercruise), 초기동성(Super-maneuverability), 그리고 센서 융합(Sensor Fusion)이라는 개념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5세대 전투기의 기준을 정립하고, 21세기 공중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꾼 기술적 혁명의 상징이다.1 미 공군 중령 마이크 도저 샤우어의 평가처럼 F-22는 ‘진화가 아닌 혁명’이었으며, 그 등장은 경쟁국들의 전투기 개발 전략과 공중전 교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3 본 보고서는 ‘공중 지배(Air Dominance)’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요약되는 이 절대적 제공 전투기의 탄생 배경부터 기술적 특성, 운용 역사, 그리고 전략적 가치와 한계에 이르기까지 그 전 생애주기를 심층적으로 추적하고, 현대 공군력에 남긴 유산을 고찰하고자 한다.4
1980년대 초, 미 공군은 심각한 전략적 위기에 직면했다. 당시 최강의 제공 전투기였던 F-15 이글의 아성을 위협하는 소련의 신형 전투기, 즉 Su-27 ‘플랭커’와 MiG-29 ‘풀크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5 이들 기체는 뛰어난 기동성과 향상된 항공전자장비를 갖추고 있어, 미 공군이 당연시했던 기술적 우위를 잠식할 명백한 위협으로 간주되었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체의 성능 격차 문제가 아니었다. 냉전기 군비 경쟁의 핵심은 상대가 예측하고 대응할 수 없는 비대칭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었는데, 소련이 F-15와 동등한 수준의 전투기를 양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미국의 공중전 교리 전체를 흔드는 전략적 불안감을 야기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 공군은 1981년, ‘고등 전술 전투기(Advanced Tactical Fighter, ATF)’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5 ATF 프로그램의 목표는 단순히 F-15를 대체하는 차세대 기체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섰다. 그 본질은 소련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초격차’를 다시 확보하여 향후 수십 년간의 절대적 제공권을 보장받으려는 것이었다.7 이를 위해 ATF 프로그램은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혁신적인 요구 성능을 제시했다. 적의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저피탐지성(스텔스), 연료 소모가 극심한 재연소기(애프터버너)를 사용하지 않고 초음속으로 순항하는 슈퍼크루즈,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단거리 이착륙(STOL) 능력, 그리고 조종사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통합 항공전자장비 등이 그것이었다.5 이는 미래 공중전의 개념 자체를 바꾸려는 야심 찬 계획의 서막이었다.10
ATF 프로그램은 1986년 시연 및 검증(Demonstration and Validation) 단계에 진입했고, 최종적으로 두 개의 컨소시엄이 경쟁에 나섰다. 록히드 마틴, 보잉,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연합한 YF-22 팀과 노스롭, 맥도넬 더글라스가 연합한 YF-23 팀이 바로 그들이었다.9 두 시제기는 ATF가 요구한 혁신적 성능을 각기 다른 철학으로 구현했다.
YF-23은 B-2 스텔스 폭격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노스롭의 독보적인 스텔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YF-22보다 더 낮은 레이더 반사 면적(RCS)과 더 빠른 최고 속도를 자랑했다.12 마름모꼴의 주익과 V자형 꼬리날개, 동체 상부에 위치한 엔진 공기흡입구 등은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설계였다. 반면 YF-22는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공기역학적 설계를 채택했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추력편향노즐(Thrust Vectoring Nozzle, TVC) 기술을 시제기에 적용하여 저속 구간에서의 탁월한 기동성을 선보였다.12
1991년 4월, 미 공군은 YF-22를 ATF 사업의 최종 승자로 선정했다. 이 결정은 단순히 두 기체의 성능 우위를 넘어선 복합적인 평가의 결과였다. 순수한 기술적 잠재력만 본다면 YF-23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수도 있지만, 미 공군은 ‘최고의 기술’이 아닌 ‘최적의 솔루션’을 선택했다. 여기에는 몇 가지 결정적인 요인이 있었다. 첫째, YF-22는 상대적으로 검증된 기술들을 조합하여 개발 리스크가 낮다고 평가된 반면, YF-23의 급진적인 설계는 더 큰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었다.11 둘째, 록히드 마틴 컨소시엄의 프로젝트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았다. 노스롭은 B-2 사업 등에서 납기 지연과 개발비 상승 문제를 겪은 전력이 있었고, 이는 탈냉전으로 국방 예산 감축 압박이 거세지던 시기에 중요한 감점 요인이 되었다.11 셋째, YF-23은 YF-22보다 생산 단가가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었다.8 마지막으로, 미 해군이 F-14 톰캣을 대체하기 위해 검토하던 해군형 ATF(NATF)로의 개조 용이성 측면에서도 YF-22의 설계가 더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었다.5
이 선택은 미국 방위 산업의 지형을 재편하는 결과를 낳았다. ATF 사업의 승리를 발판으로 록히드 마틴은 이후 F-35 통합전투기(JSF) 사업까지 수주하며 21세기 전투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부상했다. 반면, F-20 타이거샤크에 이어 YF-23까지 연이어 고배를 마신 노스롭 그루먼은 전투기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하고, B-21 레이더와 같은 전략 폭격기 및 무인기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게 되었다.12 결국 ATF의 선택은 향후 수십 년간의 미국 항공우주 산업 구도를 결정지은 중대한 분기점이었던 셈이다.
표 1: YF-22 vs. YF-23 핵심 성능 비교
| 항목 | 록히드 YF-22 | 노스롭 YF-23 | 분석 |
|---|---|---|---|
| 스텔스 성능 | 우수 | 매우 우수 | YF-23은 B-2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RCS 및 적외선 신호 저감에 더 유리한 설계를 채택했다.12 |
| 최고 속도 | 마하 2.0 이상 | 마하 2.0 이상 (YF-22보다 빠름) | 항력이 적은 YF-23의 공기역학적 설계가 고속 비행에 더 유리했다.12 |
| 슈퍼크루즈 | 마하 1.58 (시연) | 마하 1.6+ (시연) | 두 기체 모두 요구 성능을 충족했으나, YF-23이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
| 기동성 | 저속 기동성 우위 (TVC) | 고속 기동성 우위 | YF-22는 TVC를 통해 포스트 스톨 기동 등 저속에서의 탁월한 기동성을 입증했다. YF-23은 고속에서의 안정성과 기동성이 뛰어났다.12 |
| 무장창 구조 | 중거리 미사일 4발 병렬 배치 | 중거리 미사일 3발 탠덤 배치 | YF-22의 구조가 무장 운용의 신뢰성 측면에서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2 |
| 기술적 위험도 | 상대적 낮음 | 상대적 높음 | YF-22는 전통적 설계에 TVC를 더한 반면, YF-23은 전체적인 형상이 급진적이었다.11 |
| 개발사 신뢰도 | 높음 | 상대적 낮음 | 노스롭-맥도넬 더글라스 컨소시엄은 과거 사업에서의 비용 및 일정 관리 문제로 신뢰도에서 불리했다.12 |
F-22 랩터는 스텔스, 슈퍼크루즈, 초기동성, 센서 융합이라는 네 가지 핵심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공중전의 승리 공식을 재정의했다. 이 기술들은 단순히 개별 기능의 합이 아니라,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하나의 ‘통합 전투 시스템’으로서 기능한다. 스텔스 능력으로 적에게 탐지되지 않은 채, 슈퍼크루즈로 유리한 에너지 상태를 선점하고, 압도적인 센서 융합 능력으로 전장 상황을 완벽히 파악한 뒤, 적이 대응할 수 없는 거리와 타이밍에 공격을 가한다. 만약 근접전이 불가피해지더라도 추력편향노즐을 활용한 초기동성으로 적의 움직임을 압도한다. 이처럼 ‘탐지-기동-정보-공격’의 모든 교전 단계에서 우위를 점하도록 설계된 통합 시스템이야말로 F-22의 진정한 혁신성이라 할 수 있다.
F-22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압도적인 스텔스 성능이다. 스텔스는 적의 레이더에 탐지될 확률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기술로, F-22는 이를 위해 형상 설계, 전파흡수소재, 적외선 신호 저감 등 다층적인 접근법을 채택했다.
첫째, 레이더 반사 면적(Radar Cross Section, RCS)을 최소화했다. RCS는 레이더상에 물체가 얼마나 큰 표적으로 나타나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로, F-22의 정면 RCS는 약 0.0001m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6 이는 ‘소형 볼 베어링’이나 ‘금속 구슬’ 크기에 비유되는 수준으로, 약 25m2에 달하는 F-15나 0.001m2로 추정되는 F-35와 비교해도 월등히 낮은 수치다.8 이로 인해 적 레이더는 F-22를 탐지하더라도 실제 항공기가 아닌 곤충이나 노이즈로 오인하게 된다.18
둘째, 정교한 형상 설계(Shaping) 기술을 적용했다. 스텔스 기술의 핵심은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입사된 전파를 발신지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반사시켜 되돌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19 F-22는 이를 위해 주익의 앞전과 뒷전, 동체 측면, 수직 및 수평 꼬리날개의 각도를 모두 특정 각도로 정렬하는 ‘플랜폼 정렬(Planform Alignment)’ 설계를 채택했다. 또한, 엔진 공기흡입구는 S자형 덕트로 설계하여 RCS의 주요 원인인 엔진 팬 블레이드가 외부에서 직접 보이지 않도록 했다.21
셋째, 전파흡수소재(Radar-Absorbent Material, RAM)를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형상 설계를 통해 반사시키지 못한 일부 레이더파는 기체 표면에 도포된 특수 도료와 복합소재에 흡수되어 내부에서 열에너지로 소멸된다.21
넷째, 적외선 스텔스에도 공을 들였다. 적외선 탐지 장비는 항공기 엔진에서 방출되는 열을 추적하므로,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22 F-22의 사각형 2차원 추력편향노즐은 뜨거운 배기가스를 주변의 차가운 공기와 효율적으로 혼합시켜 적외선 방출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20
슈퍼크루즈는 F-22가 가진 또 다른 혁신적인 능력으로, 막대한 연료를 소모하는 애프터버너를 사용하지 않고도 마하 1.5 이상의 초음속으로 장시간 순항 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25 F-22는 한 기당 35,000파운드급의 추력을 내는 강력한 프랫 & 휘트니 F119-PW-100 엔진과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기체 설계 덕분에 애프터버너 없이 마하 1.82라는 경이적인 속도로 순항할 수 있다.8
이 능력은 전술적으로 막대한 이점을 제공한다. 첫째, 신속한 전장 진입과 이탈을 보장한다. 애프터버너 사용 시 연료 소모가 극심해 작전 시간이 제한되는 기존 전투기와 달리, F-22는 최소한의 연료 소모로 원거리의 작전 지역까지 빠르게 도달하고, 위협 상황에서 신속하게 이탈하여 생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25 둘째, 공중전에서 절대적인 ‘에너지 우위’를 확보하게 해준다. 고도와 속도로 대표되는 에너지는 공중전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슈퍼크루즈 능력은 F-22가 항상 적기보다 높은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며 교전을 자신의 의도대로 주도할 수 있게 만든다. 셋째, 탑재된 미사일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초음속으로 고속 비행하는 상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사일은 더 높은 초기 운동에너지를 부여받게 되어 유효 사거리와 종말 단계에서의 기동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29 이는 적기가 회피할 시간을 주지 않고 격추 확률을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F-22는 엔진의 추력 방향을 직접 제어하는 추력편향노즐(Thrust Vectoring Nozzle, TVC)을 장착한 최초의 양산형 전투기 중 하나다. F-22의 F119 엔진에 장착된 2차원 TVC는 노즐의 상하 방향 각도를 ±2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24 이 장치는 기존의 에일러론, 러더 등 공력 조종면이 양력을 잃어 제 기능을 못하는 고고도나 저속, 혹은 높은 받음각(Angle of Attack) 상황에서도 기체에 직접적인 제어력을 제공한다.24
TVC는 F-22에 ‘초기동성(Super-maneuverability)’이라는, 이전 세대 전투기와는 차원이 다른 기동 능력을 부여했다. F-22는 TVC를 통해 실속(stall)에 가까운 극한의 받음각에서도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코브라 기동’이나 J턴으로 알려진 ‘헤르브스트 기동(Herbst Maneuver)’과 같은 포스트 스톨 기동(Post-Stall Maneuver)을 수행할 수 있다.32 이러한 기동은 근접 공중전(도그파이트)에서 적기의 후미를 순간적으로 점유하거나, 적의 미사일 조준을 회피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F-22의 2차원 노즐은 Su-57 등이 채택한 3차원 노즐에 비해 좌우(Yaw) 방향의 추력 편향은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가로로 넓은 사각형 노즐 형상은 RCS와 적외선 신호를 줄이는 데 원형 노즐보다 유리하며,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여 정비성도 뛰어나다.24 이는 F-22의 설계 철학이 순수한 기동성보다는 스텔스 성능과의 균형을 더 중시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F-22의 진정한 위력은 단순히 보이지 않고, 빠르고, 민첩하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핵심은 전장의 모든 정보를 통합하여 조종사에게 압도적인 상황 인식 능력을 제공하는 항공전자장비(Avionics)에 있다. 그 중심에는 AN/APG-77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AESA) 레이더가 있다.35
AN/APG-77은 약 2,000개의 개별 송수신(T/R) 모듈로 구성되어, 기존의 기계식 안테나를 회전시키는 방식과 달리 전자적으로 빔의 방향을 거의 즉시 바꿀 수 있다.36 이를 통해 F-15의 레이더가 14초 걸리는 전방 120도 범위 스캔을 순식간에 완료하며, 다수의 목표를 동시에 탐색, 추적, 교전할 수 있다.36 탐지 거리는 기밀사항이지만, RCS 1m² 크기의 목표물을 210~240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7
특히 이 레이더는 저피탐(Low Probability of Intercept, LPI)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강력한 전파를 한 번에 방사하는 기존 레이더와 달리, 약한 출력의 전파를 매우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송출한 뒤, 되돌아온 미세한 신호들을 컴퓨터로 통합 처리하는 방식이다.36 이로 인해 적의 레이더 경보 수신기(RWR)는 F-22의 레이더 전파를 탐지하지 못하며, 자신이 조준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F-22가 ‘먼저 보고, 먼저 쏘고, 먼저 격추한다(First Look, First Shot, First Kill)’는 공중전 교리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다.28
더 나아가 F-22는 ‘센서 융합(Sensor Fusion)’ 개념을 최초로 구현한 전투기다. AN/APG-77 레이더뿐만 아니라, 적의 전파를 수동적으로 탐지하는 전자전 지원 장비(ESM), 아군과의 통신 및 데이터링크 시스템 등 기체 내외부의 모든 센서로부터 수집된 방대한 정보가 중앙 컴퓨터(CIP)에 의해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된다.39 그리고 그 결과는 조종석의 다기능 디스플레이에 하나의 통합된 전장 상황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시현된다. 이로써 조종사는 복잡한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오직 ‘전술적 결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조종사의 역할을 ‘정보 처리자’에서 ‘전장 지휘관’으로 격상시킨 혁명적인 변화였다.
F-22의 설계 철학인 ‘스텔스 우선주의’는 무장 탑재 방식에서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다. 스텔스 성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동체 외부에 돌출된 미사일과 폭탄이기 때문에, F-22는 모든 기본 무장을 동체 내부에 수납하도록 설계되었다.4
F-22의 무장창은 총 3개로 구성된다. 동체 중앙 하부에 위치한 대형 주 무장창(Main Weapon Bay) 1개와, 엔진 공기흡입구 측면 아래에 위치한 2개의 사이드 무장창(Side Weapon Bay)이다.23 미사일을 발사할 때, 유압 장치를 통해 무장창 도어가 열리고 발사대가 미사일을 외부로 밀어낸 뒤 발사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모든 과정은 약 1~2초라는 극히 짧은 시간 안에 완료되며, 도어는 즉시 닫혀 RCS 증가를 최소화한다.8 이는 F-22가 스텔스 상태를 거의 깨지 않고도 적을 공격할 수 있게 하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내부 무장창은 임무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무장 조합을 탑재한다.
이러한 내부 무장창 설계는 F-22가 가진 태생적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다. 스텔스 성능을 위해 무장 탑재 공간이 물리적으로 제한되면서, 2,000파운드급 벙커버스터와 같은 대형 정밀유도폭탄은 탑재가 불가능하다.42 이는 F-22가 F-15E 스트라이크 이글과 같은 전문 타격기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F-22는 어디까지나 제공권 장악에 최적화된 ‘제공 전투기’이며, 공대지 능력은 부가적인 역할에 머무른다. 이러한 한계는 F-111이나 F-15E의 임무를 대체하기 위한 파생형, 즉 FB-22 스트라이크 랩터의 제안으로 이어지기도 했으나, 결국 비용 문제 등으로 무산되었다.8 이는 F-22 플랫폼이 가진 운용 개념의 경직성과 다목적성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F-22는 소련의 최첨단 전투기와의 대규모 공중전을 상정하고 설계된 ‘하이엔드급 대칭전’을 위한 무기였다.5 그러나 냉전이 종식되면서 F-22는 자신이 설계된 전쟁이 아닌, 예상치 못한 형태의 분쟁에 투입되었다. F-22의 실전 기록은 이 최첨단 자산이 가진 본래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기회는 없었음을 시사한다. 오히려 그 진정한 가치는 실제 전투 성과보다는, 그 존재만으로 적의 행동을 억제하는 ‘전략적 억제력(Strategic Deterrence)’ 그 자체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F-22의 전설은 실전이 아닌 모의 공중전에서 시작되었다. 2006년 알래스카에서 실시된 ‘노던 엣지(Northern Edge)’ 훈련은 F-22의 압도적인 성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결정적 계기였다. 이 훈련에서 F-22 편대는 F-15, F-16, F/A-18 등 당대 최고의 4세대 전투기들로 구성된 가상적기(Red Force)를 상대로 144대 0이라는 경이적인 교환비를 기록했다.4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가상적기 팀이 E-3 조기경보기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F-22를 거의 탐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4 당시 훈련에 참가했던 F-15 및 F/A-18 조종사들은 “분명히 눈앞에 보이는데도 레이더에는 잡히지 않았고, 무기 록온도 불가능했다”고 증언했다.8 이는 F-22의 스텔스 기술과 LPI 레이더, 센서 융합 능력이 결합되었을 때 기존의 공중전 개념과 탐지-추적-격추 사슬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F-22는 2005년 실전 배치 이후 약 9년 만인 2014년 9월 23일, 시리아 내 이슬람 국가(IS) 근거지에 대한 공습 작전에 투입되며 첫 실전 임무를 수행했다.8 F-22의 임무는 단순히 GBU-32 JDAM을 이용해 IS 지휘본부를 타격하는 것을 넘어섰다. 더 중요한 역할은 작전 지역에 촘촘히 깔려 있던 시리아 정부군의 러시아제 첨단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스텔스 기능이 없는 B-1 폭격기나 F-16과 같은 다른 아군 자산들이 안전하게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이른바 ‘문 열어주기(Kick in the door)’ 역할이었다.7
F-22는 시리아 상공에서 200회 이상 출격하는 동안 시리아군이나 현지에 주둔하던 러시아군에 단 한 번도 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7 이는 F-22의 스텔스 성능이 복잡한 실전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함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F-22의 존재 자체만으로 시리아 및 러시아 공군 항공기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강력한 공중 억제력으로 작용했다.44 F-22의 첫 실전은 대칭 전력이 없는 비대칭전이었지만, 이를 통해 F-22는 고위협 방공망 환경에서의 침투 및 타격, 그리고 전장 통제 능력을 성공적으로 증명했다.
F-22의 첫 공대공 격추 기록은 아이러니하게도 적 전투기가 아닌 고고도 정찰풍선을 상대로 이루어졌다. 2023년 2월 4일, 미 본토 상공을 횡단하며 민감한 군사 시설을 정찰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의 정찰풍선이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상공에서 F-22에 의해 격추되었다.45
버지니아 랭글리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F-22는 고도 약 17.7km(58,000ft)에서 AIM-9X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한 발을 발사하여 약 19.8km(65,000ft) 상공에 떠 있던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34 이는 F-22가 실전 배치된 지 18년 만에 기록한 첫 공대공 실적이었으며, 역사상 가장 높은 고도에서 이루어진 공중 요격 성공 사례로 기록되었다.34
이 임무에 F-22가 투입된 것은 필연적이었다. 풍선이 비행하던 20km에 가까운 고고도는 일반적인 4세대 전투기가 안정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강력한 엔진 추력과 뛰어난 고고도 비행 성능을 갖춘 F-22만이 해당 고도까지 신속하게 상승하여 안정적으로 표적을 조준하고 무장을 운용할 수 있었다.49 이 사건은 F-22의 압도적인 비행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지만, 동시에 냉전 시대의 공중전을 위해 태어난 최강의 전투기가 변화된 안보 환경 속에서 예상치 못한 임무에 소모될 수 있다는 역설을 보여주었다.
F-22 랩터는 기술적 성취의 정점에 서 있는 동시에, 천문학적인 비용과 그로 인한 조기 생산 중단이라는 그림자를 안고 있는 비운의 전투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한계는 F-22의 운용과 전략적 가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F-22는 개발 및 생산 비용뿐만 아니라 운용유지비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대당 최종 획득 비용은 약 3억 6천만 달러에 달하며 8, 1년간의 운용유지비만 200억 원 이상으로, 이는 F-35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51 비행 시간당 소요되는 비용은 약 7만 달러(약 8,9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3
이처럼 막대한 유지비의 주된 원인은 F-22의 핵심인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까다로운 정비 절차에 있다. 특히 기체 표면에 도포된 전파흡수소재(RAM) 코팅은 비행 중 미세한 손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시설과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비의 복잡성과 높은 비용은 F-22의 가동률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F-22의 운명을 결정지은 가장 큰 요인은 조기 생산 중단과 수출 금지 조치였다.
이 두 가지 결정은 F-22를 더 이상 손실을 보충하거나 대체할 수 없는 ‘한정판’ 전략 자산으로 만들었다. 이는 미 공군이 F-22를 위험한 실전 임무에 투입하는 것을 극도로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 대의 손실이 곧 전력의 영구적인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61 2000년대 초반의 시각에서 F-22 생산 중단은 합리적인 비용 절감 조치처럼 보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중국의 J-20과 러시아의 Su-57 같은 경쟁 기종이 등장하면서, 이는 미국의 장기적인 제공권 우위를 위협하는 ‘전략적 실책’이었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질적으로는 우수하지만 양적으로 절대 부족한 F-22가 광대한 태평양 전구에서 수적으로 우세한 적에게 압도당할 수 있다는 새로운 취약점이 대두된 것이다. 결국 미래 위협을 과소평가한 근시안적 결정은 현재 미 공군이 F-22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초래했다.
F-22는 5세대 전투기의 시대를 열었지만, 그 독주는 오래가지 않았다. F-22가 제시한 기준을 각국의 전략적 목표와 기술적 현실에 맞게 재해석한 경쟁 기종들이 속속 등장했다. 이들과의 비교는 각 국가가 구상하는 미래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
F-22와 F-35는 미국의 ‘하이-로우 믹스(High-Low Mix)’ 전략에 따라 개발된 파트너 관계다.7 F-22가 제공권 장악에 특화된 최고 성능의 ‘하이(High)’급 전투기라면, F-35는 다양한 임무를 저렴한 비용으로 수행하는 다목적 ‘로우(Low)’급 전투기다. F-22가 적의 방공망과 전투기를 제압하여 ‘문을 열면’, F-35가 후속하여 지상 타격, 전자전, 정찰 등 다채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기본 운용 개념이다.
러시아의 Su-57은 F-22에 대한 직접적인 대항마로 개발되었지만, 두 기체는 설계 철학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는 미국의 글로벌 패권 전략과 러시아의 방어적 영토 수호 전략의 차이를 반영한다.
중국의 J-20은 F-22, F-35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실전 배치된 5세대 전투기이지만,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는 여전히 F-22와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69 J-20의 개발 목표는 F-22와의 정면 대결보다는, 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접근을 차단하는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에 최적화되어 있다.
표 2: 주요 5세대 전투기 핵심 성능 비교
| 항목 | F-22 Raptor (미국) | F-35A Lightning II (미국) | Su-57 Felon (러시아) | J-20 Mighty Dragon (중국) |
|---|---|---|---|---|
| 주 임무 | 제공권 장악 | 다목적 (타격, 정찰, 전자전) | 다목적 (제공 우위) | 요격, 장거리 타격 (A2/AD) |
| RCS (정면 추정치) | 0.0001m2 (매우 낮음) | 0.001m2 (낮음) | 0.1−1m2 (제한적) | 0.1−0.3m2 (제한적) |
| 최고 속도 | 마하 2.25 이상 | 마하 1.6 | 마하 2.0 이상 | 마하 2.0 |
| 슈퍼크루즈 | 가능 (마하 1.82) | 불가능 | 가능 (마하 1.6) | 제한적 (WS-15 엔진) |
| 엔진 / TVC | F119 x2 / 2D TVC | F135 x1 / 없음 | AL-41F1S x2 / 3D TVC | WS-10/15 x2 / 제한적 TVC |
| 주력 공대공 미사일 | AIM-120D, AIM-9X | AIM-120D, AIM-9X | R-77M, R-37M | PL-15, PL-10 |
| 특징 | 압도적 스텔스, 기동성, 속도 | 최첨단 센서 융합, 네트워크전 | 초기동성, 카운터-스텔스 | 장거리 항속, 대형 무장창 |
조기 생산 중단으로 소수 정예로 남게 된 F-22는 이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의 J-20이 양적으로 팽창하고 러시아의 Su-57이 점차 개량되면서, F-22의 질적 우위만으로는 미래의 제공권을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미 공군은 F-22의 대규모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는 동시에, F-22를 대체할 6세대 전투기, 즉 ‘차세대 공중지배(Next Generation Air Dominance, NGAD)’ 프로그램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가교’로 활용하고 있다.
미 공군은 F-22를 최소 2030년대, 길게는 2040년대까지 운용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성능 개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39 이 업그레이드는 단순히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F-22의 약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현대화 사업은 F-22 자체의 생명 연장을 넘어, NGAD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간 벌기’ 전략의 핵심이다. NGAD가 완성될 때까지 최전선에서 미국의 제공권을 지켜낼 ‘보험’이자, 6세대 시스템으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전략적 투자라 할 수 있다.
F-22는 미 공군의 6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인 NGAD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선행 모델이자, 그 유산을 계승할 대상이다.80 NGAD는 단순히 F-22를 대체하는 단일 기종 개발 사업이 아니다. 이는 고성능의 6세대 유인 전투기를 중심으로 다수의 자율형 무인 전투기(CCA, Collaborative Combat Aircraft)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작전하는 ‘시스템의 시스템(System of Systems)’ 개념을 지향한다.81
F-22의 업그레이드는 NGAD가 완전히 전력화되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공백을 메우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79 또한, F-22의 운용을 통해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와 스텔스기 운용 교리, 통합 항공전자장비 운용 경험 등은 NGAD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자산이 된다. F-22는 자신의 시대를 마감하면서까지 다음 세대의 전투 시스템을 위한 길을 닦고 있는 셈이다.
F-22 랩터는 냉전의 마지막 유산이자 21세기 공중전의 서막을 연 혁명적인 전투기였다. 그 탄생은 소련의 위협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불안감의 산물이었으며, 그 목표는 단순히 기술적 우위를 넘어 향후 수십 년간의 절대적 공중 지배를 보장하는 것이었다.
비록 천문학적인 비용과 탈냉전이라는 시대의 변화로 인해 조기에 생산이 중단되는 비운을 맞았지만, F-22가 정립한 5세대 전투기의 기준—스텔스, 슈퍼크루즈, 초기동성, 센서 융합의 통합—은 전 세계 전투기 개발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다. 그 압도적인 성능은 모의 공중전과 시리아에서의 첫 실전을 통해 증명되었고, 그 존재 자체만으로 지난 20년간 잠재적 적들의 도발을 억제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적 자산으로 기능해왔다.
이제 F-22는 생산 중단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경쟁자들의 부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여,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한 전투기의 마지막 노력이 아니다. 이는 F-22가 차세대 공중지배(NGAD)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마지막 임무다.
궁극적으로 F-22의 유산은 187대라는 기체의 숫자를 넘어선다. 그 유산은 ‘절대적 공중 지배’라는 개념을 현실화했으며, 미래 공중전의 방향을 제시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음 세대의 지배자에게 하늘을 물려주기 위한 소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를 찾아야 할 것이다. F-22 랩터는 하늘의 지배자로 등장하여, 시대를 초월한 전설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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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22 Out Front | Air & Space Forces Magazine,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airandspaceforces.com/article/0898raptor/ |
F-22 (r1151 판) - 나무위키,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amu.wiki/w/F-22?uuid=44b5b78b-f6af-43a7-b6a5-fee537bda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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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23 블랙 위도우는 Advanced Tactical Fighter (ATF) 경쟁에서 F-22/YF-22의 경쟁자였어. 더 스텔스하고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F-22가 더 민첩했고, 디자인도 훨씬 덜 파격적이었지, 대부분 검증된 기술들을 사용해서… : r/KerbalSpaceProgram - Reddit,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reddit.com/r/KerbalSpaceProgram/comments/vlz562/the_yf23_black_widow_was_the_competitor_to_the/?t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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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반사 면적 - 나무위키,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amu.wiki/w/%EB%A0%88%EC%9D%B4%EB%8D%94%20%EB%B0%98%EC%82%AC%20%EB%A9%B4%EC%A0%81
오늘 알게 된 건데, F-22 랩터의 레이더 반사 단면적(RCS)이 10마리에서 50마리 정도의 곤충 떼랑 비슷하대 : r/todayilearned - Reddit,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reddit.com/r/todayilearned/comments/118hhb5/til_the_f22_raptor_has_a_radar_crosssection_rcs/?tl=ko
F-22 Raptor fighter coming to Korea / YTN - YouTube,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QAAMpSbjTlM
스텔스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는 거야? F-22 랩터 제트기에 사용되는 거 같은? : r/askscience,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reddit.com/r/askscience/comments/u945nr/how_does_stealth_technology_work_like_the_one/?tl=ko
스텔스기는 어떻게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걸까? 스텔스기의 원리에 대해 아는 척 해보자!,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ZJWkIMW07Ls
스텔스 기술의 핵심은 레이더파 흡수·차단…록히드 비밀연구소에서 시작 걸프전에서 위력 입증,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21052889141
스텔스 기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D%85%94%EC%8A%A4_%EA%B8%B0%EC%88%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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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 - 나무위키,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amu.wiki/w/T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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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F-22만 슈퍼크루즈 능력을 가진 미국 전투기냐고? 다른 데 4세대 전투기들은 슈퍼크루즈 가능한데? - Reddit,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reddit.com/r/LessCredibleDefence/comments/18j4fr2/why_is_f22_the_only_us_fighter_to_have/?tl=ko
| Engines: Supercruise - How F/A-22 Raptors Work - Science | HowStuffWorks,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science.howstuffworks.com/f-22-raptor4.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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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F-22는 수출 금지인데 F-35는 아닌 걸까? 그리고 F-22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아? - Reddit,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reddit.com/r/WarCollege/comments/fn3mfm/why_was_the_there_an_export_ban_on_f22s_but_not/?t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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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 고문해 만들었다는 F-22…세계 최강인데 퇴역 고민, 왜 [이철재의 밀담] | 중앙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1202 |
[밀리터리픽] 외계인 기술로 만들었나?..美 전략자산 F-22 랩터 / YTN - YouTube,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e1ResBUTqvc
세계 최강 전투기 F-22 ‘랩터’ 의 코브라 기동! 추력 편향 노즐 등을 이용 중력을 거스르는 괴물 같은 비행 능력을 선보이는 F-22 - YouTube,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al9n95gdWso
“중력과 상식 깼다” 조종사들도 놀란 F-22 랩터 비행의 비밀 - 조선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10/22/2MMH4JCQSZDZBGHIE4ZVIHWX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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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랩터 하늘 위의 포식자 - 브런치,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brunch.co.kr/@@gNay/244
미국 F-22 전투기 대박! 세계 최강 F-22 랩터 미사일 발사! 러시아 전투기 초토화! - Daum,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PIwjzpCnUv
[서울포토] 내부 중앙 무장실을 열고 시범 비행하는 F-22 랩터,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diplomacy/2017/10/16/20171016500089
| 미국 F-22도 못한 것 한국 KF-21이 해낸 상황! 내부무장창 2천 파운드 폭탄 탑재! | 군사돋보기,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uVuwGmP3Wv |
실전 첫 참가 F-22기 등 주요 무기 제원 - KBS 뉴스,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935312
F-22는 시리아에서 어떻게 사용되었어? : r/WarCollege - Reddit,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reddit.com/r/WarCollege/comments/149obr4/how_has_the_f22_been_used_in_syria/?tl=ko
중국 정찰풍선 사건 - 나무위키,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amu.wiki/w/%EC%A4%91%EA%B5%AD%20%EC%A0%95%EC%B0%B0%ED%92%8D%EC%84%A0%20%EC%82%AC%EA%B1%B4
미국, 중국 ‘정찰풍선’ 격추…미·중관계 급랭 - 중앙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8442
美, F-22 띄워 中 정찰풍선 격추… 中 “국제관례 위반” 강력반발 - 조선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3/02/05/W3PY52XXVZBYHMYTO5CAS4IJ7Q/
[뉴스in전쟁사]美 F-22 첫 공중전 상대가 ‘中 정찰풍선’이 된 이유 - 아시아경제,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21622512458651
中풍선 하나 격추에 최강 F-22 띄우고 미사일까지… 그 진짜 이유는 - 조선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2/12/Q2NYLBEZYREUJESXGQX3MNUP64/
| 1대당 3700억 비싼 몸값에···세계 최강 스텔스기 ‘랩터’ 퇴역 | 중앙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57890 |
세계 최강 전투기 F-22, 한국 중고 도입 찬스|동아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325/118515492/1
| F-22 랩터, 정말 세계 최강일까? 샅샅이 파헤쳐보는 장단점 분석! | 밀리터리 랩실 - Daum,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7uMwrjiBeU |
中풍선 하나 격추하는데 6억?…美, 세계 최강 F-22 띄운 이유 - 서울경제,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REL03VH
미국, F-22 랩터 전투기 비판 - Vietnam.vn,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vietnam.vn/ko/hoa-ky-che-may-bay-f-22-raptor
미 F-22 전투기 성능 너무 좋아 해외 판매 금지 … 돈 안 돼 - 중앙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226559
정말 강한데 쓸 곳이 없다?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항공기 제조사들의 개발 전쟁! 퇴역하는 F-22를 떠나보내며.. I 무기큐브 - YouTube,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0d1OLyotVp4
| F-22A 랩터기는 ‘공중전 끝판왕’…모의전서 한대가 144대 격추 | 연합뉴스,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na.co.kr/view/AKR20160217034000009 |
美상원, F-22機 수출용 개발검토 요청 - DailyNK,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dailynk.com/%E7%BE%8E%EC%83%81%EC%9B%90-f22%E6%A9%9F-%EC%88%98%EC%B6%9C%EC%9A%A9-%EA%B0%9C%EB%B0%9C%EA%B2%80%ED%86%A0-%EC%9A%94%EC%B2%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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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원픽 Su-57 vs F-35: 누가 진짜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왕인가? - Daum,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6IzQ9aZwex
러시아의 야심작, ‘괴물 전투기’ Su-57! F-22를 능가할까? 성능 집중분석 - Daum,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xb8onJnb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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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57 vs F-22” / 스텔스기 최강자들의 한 판 승부! [지식스토리] - YouTube,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youtube.com/watch?v=rD0Ree9mX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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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J-20 vs 미국 F-22 스텔스 성능 비교해보니 ‘충격’ | 밀리터리 랩실 - Daum,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v.daum.net/v/WABj1Be7Qo?vfrom_area=recommend |
J-20 중국의 스텔스 야망 - 브런치,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brunch.co.kr/@@gNay/265
China’s J-20 Stealth Fighter Just Scored a Major Win over the West - The National Interest,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ationalinterest.org/blog/buzz/chinas-j-20-stealth-fighter-just-scored-major-win-over-west-bw-080425
China’s J-20 fighter seems to have a new homegrown engine, after years of struggle,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breakingdefense.com/2023/07/china-j20-fighter-engine-w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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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22 Upgrade Package To Keep The Jets Viable Laid Out,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twz.com/air/new-f-22-upgrade-package-to-keep-the-jets-viable-laid-out
미공군, F-22 랩터에 IRST 장착 계획 - 디펜스투데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www.defens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3488
We Know Why the Air Force is Pouring Money Into the F-22 Raptor …,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ationalsecurityjournal.org/we-know-why-the-air-force-is-pouring-money-into-the-f-22-raptor/
NGAD - 나무위키,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namu.wiki/w/NGAD
| “최강 F-22 넘는다” 미국 6세대 ‘유령 전투기’ 어디까지 왔나 [박수찬의 軍] | 세계일보, 8월 17, 2025에 액세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927504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