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파의 정의

전자기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시간적, 공간적 변동이 서로를 유도하며 전파하는 파동이다. 이는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방정식에서 유도된 결과로, 전기장과 자기장은 서로 직교하며 파동이 전파되는 방향에 대해 수직으로 진동한다. 전자기파는 진공뿐만 아니라 물질 내에서도 전파될 수 있다.

맥스웰 방정식

전자기파는 맥스웰 방정식으로 기술될 수 있다. 이는 전기장 \mathbf{E}와 자기장 \mathbf{B} 간의 상호작용을 설명한다. 맥스웰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1. 가우스의 전기 법칙 (전기장에 대한 가우스 법칙):
\nabla \cdot \mathbf{E} = \frac{\rho}{\epsilon_0}

여기서 \rho는 전하 밀도이고, \epsilon_0는 진공의 유전율이다.

  1. 가우스의 자기 법칙 (자기장에 대한 가우스 법칙):
\nabla \cdot \mathbf{B} = 0

이 방정식은 자기장이 단일 극이 아닌 쌍극 형태로만 존재함을 의미한다.

  1. 패러데이 법칙 (전기장과 자기장의 변화 관계):
\nabla \times \mathbf{E} = -\frac{\partial \mathbf{B}}{\partial t}

이는 시간에 따른 자기장의 변화가 전기장을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 앰페어-맥스웰 법칙 (전기장과 전류 밀도):
\nabla \times \mathbf{B} = \mu_0 \mathbf{J} + \mu_0 \epsilon_0 \frac{\partial \mathbf{E}}{\partial t}

여기서 \mu_0는 진공의 투자율, \mathbf{J}는 전류 밀도이다. 이 방정식은 전기장의 시간 변화가 자기장을 유도함을 나타낸다.

전자기파의 파동 방정식

맥스웰 방정식을 조합하여 전자기파의 파동 방정식을 유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패러데이 법칙과 앰페어-맥스웰 법칙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전기장과 자기장에 대한 파동 방정식이 나온다:

  1. 전기장에 대한 파동 방정식:
\nabla^2 \mathbf{E} - \mu_0 \epsilon_0 \frac{\partial^2 \mathbf{E}}{\partial t^2} = 0
  1. 자기장에 대한 파동 방정식:
\nabla^2 \mathbf{B} - \mu_0 \epsilon_0 \frac{\partial^2 \mathbf{B}}{\partial t^2} = 0

이 파동 방정식들은 전자기파가 진공에서 빛의 속도 c로 전파됨을 나타낸다. 빛의 속도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c = \frac{1}{\sqrt{\mu_0 \epsilon_0}}

전자기파의 성질

전자기파는 다음과 같은 주요 성질을 가진다:

  1. 횡파: 전자기파는 횡파로, 전기장 \mathbf{E}와 자기장 \mathbf{B}는 파동의 진행 방향에 대해 수직으로 진동한다. 즉, 만약 파동이 z 방향으로 전파된다면, \mathbf{E}x 방향으로, \mathbf{B}y 방향으로 진동한다.

  2. 빛의 속도: 전자기파는 진공에서 빛의 속도로 전파되며, 이는 c \approx 3 \times 10^8 m/s이다. 빛의 속도는 매질의 특성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유전율과 투자율에 의존한다.

  3. 편광: 전자기파는 편광 상태를 가질 수 있다. 이는 전기장의 진동 방향에 따라 달라지며, 선형 편광, 원형 편광, 타원 편광 등이 있다.

전자기파의 에너지

전자기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진동을 통해 에너지를 운반한다. 전자기파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세기에 따라 결정된다. 전자기파의 에너지는 퍼텐셜 에너지운동 에너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전기장과 자기장에 각각 대응한다.

  1. 전기장에 저장된 에너지: 전기장 \mathbf{E}에 의해 저장된 단위 부피당 에너지는 다음과 같다:
u_E = \frac{1}{2} \epsilon_0 \mathbf{E}^2
  1. 자기장에 저장된 에너지: 자기장 \mathbf{B}에 의해 저장된 단위 부피당 에너지는 다음과 같다:
u_B = \frac{1}{2} \frac{\mathbf{B}^2}{\mu_0}

전체 에너지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에너지 합으로 주어지며, 이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u = u_E + u_B = \frac{1}{2} \left( \epsilon_0 \mathbf{E}^2 + \frac{\mathbf{B}^2}{\mu_0} \right)

전자기파의 운동량

전자기파는 에너지를 운반할 뿐만 아니라 운동량도 운반한다. 전자기파의 운동량 밀도 \mathbf{p}는 전기장 \mathbf{E}와 자기장 \mathbf{B}로부터 계산할 수 있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관계식을 따른다:

\mathbf{p} = \frac{\mathbf{E} \times \mathbf{B}}{\mu_0}

운동량 밀도는 전자기파가 매질과 상호작용할 때 나타나는 압력(즉, 복사압)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정의된다:

P = \frac{u}{c}

여기서 P는 전자기파가 표면에 가하는 복사압, u는 전자기파의 에너지 밀도, c는 빛의 속도이다.

포인팅 벡터

전자기파가 운반하는 에너지와 운동량의 흐름을 나타내는 중요한 물리량 중 하나는 포인팅 벡터 \mathbf{S}이다. 포인팅 벡터는 단위 시간당 단위 면적을 통과하는 전자기파의 에너지 흐름을 나타내며, 이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mathbf{S} = \frac{1}{\mu_0} \mathbf{E} \times \mathbf{B}

포인팅 벡터는 전자기파의 에너지가 공간을 통해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설명하며, 이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크기 및 방향에 따라 결정된다. 포인팅 벡터의 방향은 에너지가 전파되는 방향과 일치한다.

포인팅 벡터의 크기는 전자기파의 단위 면적당 에너지 전달 속도, 즉 전자기파의 세기를 나타내며, 이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I = |\mathbf{S}| = \frac{1}{\mu_0} |\mathbf{E} \times \mathbf{B}|

전자기 스펙트럼

전자기파는 진동수와 파장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되며, 이를 전자기 스펙트럼이라고 부른다. 전자기 스펙트럼은 다음과 같은 범위로 나뉜다:

  1. 라디오파: \lambda > 1 m, 낮은 진동수를 가지며, 주로 통신에 사용된다.
  2. 마이크로파: 1 mm < \lambda < 1 m, 마이크로파 오븐과 레이더에 사용된다.
  3. 적외선: 700 nm < \lambda < 1 mm, 열 에너지를 전달하며,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용된다.
  4. 가시광선: 400 nm < \lambda < 700 nm,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이다.
  5. 자외선: 10 nm < \lambda < 400 nm, 피부에 흡수되어 비타민 D 합성에 기여하거나, 과도한 경우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6. X선: 0.01 nm < \lambda < 10 nm, 의료 영상과 공항 보안 검색에 사용된다.
  7. 감마선: \lambda < 0.01 nm,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지며, 방사성 붕괴나 우주적 사건에서 발생한다.

전자기 스펙트럼의 각 영역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며, 다양한 물리적 및 기술적 응용에 활용된다.

전자기파의 매질에서의 전파

전자기파는 진공뿐만 아니라 물질 매질에서도 전파된다. 매질 내에서 전자기파의 속도, 감쇠, 그리고 굴절과 같은 성질은 매질의 전기적, 자기적 특성에 의존하게 된다. 전자기파가 매질을 통과할 때, 그 성질은 매질의 유전율 \epsilon과 투자율 \mu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매질 내에서의 전자기파 속도

매질 내에서 전자기파의 전파 속도 v는 진공에서의 속도 c에 비해 느리며, 이는 매질의 유전율 \epsilon과 투자율 \mu에 의존한다. 매질 내에서의 전자기파 속도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v = \frac{1}{\sqrt{\mu \epsilon}}

여기서: - \epsilon은 매질의 유전율이며, 진공 유전율 \epsilon_0에 비해 상대 유전율 \epsilon_r로 표현될 수 있다: \epsilon = \epsilon_r \epsilon_0. - \mu는 매질의 투자율이며, 진공 투자율 \mu_0에 비해 상대 투자율 \mu_r로 표현될 수 있다: \mu = \mu_r \mu_0.

진공에서는 유전율 \epsilon_0와 투자율 \mu_0에 의해 속도가 결정되며, 이 값은 빛의 속도 c로 주어진다.

굴절률

매질에서의 전자기파 속도는 진공에서의 속도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매질의 굴절률 n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n = \frac{c}{v} = \sqrt{\frac{\mu \epsilon}{\mu_0 \epsilon_0}}

굴절률은 매질의 특성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전자기파가 밀도가 높은 매질로 진입할 때 속도가 느려지고, 그에 따라 파장이 줄어들면서 경로가 꺾이는 굴절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스넬의 법칙으로 설명된다:

n_1 \sin \theta_1 = n_2 \sin \theta_2

여기서: - n_1, n_2는 각각 처음 매질과 두 번째 매질의 굴절률, - \theta_1, \theta_2는 각각 입사각과 굴절각이다.

전자기파의 감쇠와 흡수

매질에서 전자기파가 전파될 때, 매질에 의해 에너지가 흡수되어 감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전기 전도성 \sigma가 있는 매질에서 두드러지며, 매질이 전도성일 경우 전자기파는 매질을 통과하면서 에너지를 잃고 전파가 약해지게 된다.

매질 내에서 전도성에 의한 전자기파의 감쇠는 감쇠 상수 \alpha로 나타내며, 감쇠된 전자기파의 크기는 다음과 같이 시간 또는 거리에 따라 감소한다:

E(x) = E_0 e^{-\alpha x}

여기서 E_0는 전기장의 초기 진폭, x는 전파된 거리, \alpha는 감쇠 상수이다. 감쇠 상수는 주로 매질의 전도성과 유전율에 의존한다.

도체 내에서의 전자기파: 스킨 효과

도체 내에서 전자기파가 전파될 때, 전기장과 자기장은 도체의 표면에서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내부로 깊이 전파되지 않는다. 이 현상을 스킨 효과라 한다. 도체 내에서 전자기파의 침투 깊이, 즉 스킨 깊이 \delta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주어진다:

\delta = \sqrt{\frac{2}{\mu \sigma \omega}}

여기서: - \mu는 매질의 투자율, - \sigma는 도체의 전기 전도도, - \omega는 전자기파의 각진동수이다.

스킨 깊이는 높은 진동수일수록 작아지며, 전자기파가 도체 내부로 깊게 전파되지 않고 표면을 따라 전파됨을 의미한다.

디스퍼전

매질 내에서 전자기파의 전파 속도는 주파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현상을 디스퍼전(분산)이라 하며, 이는 주로 빛과 같은 파동이 매질을 통과할 때 주파수에 따라 굴절률이 달라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디스퍼전은 매질의 굴절률이 파장에 따라 다를 때 발생하며, 이는 다양한 파장에 따라 다른 속도로 매질을 통과하기 때문에 빛이 여러 색깔로 분산되는 효과를 낳는다. 이러한 현상은 프리즘을 통해 백색광을 분리하는 데 사용된다.

디스퍼전은 상 그룹 속도로 나눌 수 있다: - 상속도 v_p: 특정 주파수 성분의 파동이 전파되는 속도.

v_p = \frac{\omega}{k}

여기서 \omega는 각진동수, k는 파수이다.

v_g = \frac{d\omega}{dk}

디스퍼전이 있는 매질에서는 군속도와 상속도가 서로 다를 수 있으며, 이는 정보나 에너지가 전달되는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전자기파의 반사와 투과

전자기파가 두 매질의 경계면에 도달하면, 일부는 반사되고 일부는 투과된다. 이 현상은 매질의 굴절률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반사와 투과를 설명하는 중요한 법칙은 스넬의 법칙프레넬 방정식이다.

반사 법칙

전자기파가 매질의 경계면에서 반사될 때, 입사각과 반사각은 항상 같으며, 이를 반사 법칙이라고 한다:

\theta_i = \theta_r

여기서: - \theta_i는 입사각, - \theta_r는 반사각이다.

이 법칙은 모든 매질 경계에서 성립한다.

스넬의 법칙

전자기파가 두 매질의 경계면을 통과할 때, 경계면에서의 굴절은 매질의 굴절률에 따라 결정된다. 이를 스넬의 법칙이라 하며, 다음과 같은 수식으로 나타낸다:

n_1 \sin \theta_1 = n_2 \sin \theta_2

여기서: - n_1, n_2는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매질의 굴절률, - \theta_1은 입사각, - \theta_2는 굴절각이다.

이 법칙에 따라, 굴절률이 큰 매질로 전파될 때 전자기파의 경로가 입사각에 비해 더 좁아지고, 반대로 굴절률이 작은 매질로 전파될 때 경로가 넓어진다.

프레넬 방정식

프레넬 방정식은 전자기파가 두 매질의 경계면에서 반사되고 투과될 때 전기장과 자기장의 진폭을 설명한다. 프레넬 방정식은 반사파와 투과파의 진폭을 입사파의 진폭에 대한 함수로 표현하며, 반사 계수와 투과 계수로 나뉜다.

  1. 반사 계수 r: 반사된 전기장의 진폭과 입사된 전기장의 진폭의 비율을 나타낸다.
r_{\parallel} = \frac{n_2 \cos \theta_1 - n_1 \cos \theta_2}{n_2 \cos \theta_1 + n_1 \cos \theta_2}
r_{\perp} = \frac{n_1 \cos \theta_1 - n_2 \cos \theta_2}{n_1 \cos \theta_1 + n_2 \cos \theta_2}

여기서 \parallel\perp는 각각 전자기파가 경계면에 평행 또는 수직인 편광 상태를 나타낸다.

  1. 투과 계수 t: 투과된 전기장의 진폭과 입사된 전기장의 진폭의 비율을 나타낸다.
t_{\parallel} = \frac{2 n_1 \cos \theta_1}{n_2 \cos \theta_1 + n_1 \cos \theta_2}
t_{\perp} = \frac{2 n_1 \cos \theta_1}{n_1 \cos \theta_1 + n_2 \cos \theta_2}

프레넬 방정식은 전자기파의 입사각, 굴절각, 매질의 굴절률에 따라 반사 및 투과의 정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설명하며, 특히 반사나 투과가 편광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을 잘 설명한다.

전반사

전자기파가 고굴절률 매질에서 저굴절률 매질로 입사할 때, 특정 임계각 이상에서 더 이상 전자기파가 굴절되지 않고, 모든 파가 반사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전반사(total internal reflection)라고 한다.

임계각 \theta_c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구할 수 있다:

\theta_c = \sin^{-1}\left(\frac{n_2}{n_1}\right)

여기서 n_1 > n_2이어야 한다. 전반사는 광섬유와 같은 기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빛이 섬유 내에서 손실 없이 전파될 수 있도록 한다.

전자기파의 간섭과 회절

전자기파는 파동의 성질을 가지므로, 간섭회절 같은 파동 현상이 나타난다.

간섭

간섭은 두 개 이상의 전자기파가 중첩되어 파동의 합성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간섭은 두 전자기파의 위상 차이에 따라 보강 간섭(constructive interference)과 상쇄 간섭(destructive interference)으로 나눌 수 있다.

  1. 보강 간섭: 두 전자기파가 위상이 맞을 때, 즉 위상 차이가 0, 2\pi, 4\pi 등일 때, 전기장과 자기장의 크기가 더 커진다.

  2. 상쇄 간섭: 두 전자기파가 반대 위상일 때, 즉 위상 차이가 \pi, 3\pi 등일 때,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상쇄되어 진폭이 작아지거나 0이 된다.

간섭은 전자기파의 파장에 따른 패턴을 형성하며, 특히 이중 슬릿 실험과 같은 실험에서 잘 관찰된다.

회절

회절은 전자기파가 장애물이나 좁은 틈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직진하지 않고 퍼져 나가는 성질을 보인다. 회절은 파장의 크기와 장애물의 크기에 따라 현저하게 나타나며, 파장이 장애물보다 클수록 회절이 더 강하게 일어난다.

회절 패턴은 일반적으로 중앙에 강한 보강 간섭이 있고, 그 주위로 약한 상쇄 간섭이 나타나는 형태로 분포한다.

전자기파의 편광

전자기파는 횡파이기 때문에, 전기장의 진동 방향에 따라 편광 상태를 가질 수 있다. 편광은 전기장의 진동 방향이 일정하거나, 특정 규칙에 따라 변할 때 나타난다. 주요 편광 상태는 다음과 같다:

  1. 선형 편광: 전기장이 일정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상태. 선형 편광에서는 전자기파의 전기장이 특정 축을 따라 진동한다.

  2. 원형 편광: 전기장이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진동하는 상태. 원형 편광에서는 전기장의 크기는 일정하지만 방향이 시간에 따라 회전한다.

  3. 타원 편광: 전기장이 타원의 궤적을 따라 회전하며 진동하는 상태. 이는 선형 편광과 원형 편광의 중간 형태이다.

편광은 편광 필터를 통해 조절할 수 있으며, 편광은 통신, 광학 기기, 레이더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