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어는 20세기 중반 이후 등장한 제어 이론으로, 주로 동역학적 시스템의 해석 및 설계를 위해 상태 공간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주파수 영역에서의 분석 대신 시간 영역에서 시스템의 동작을 분석하고 제어하는 방법을 강조하며, 기존의 고전 제어 이론에 비해 복잡한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한다. 주로 항공, 로봇 공학, 전자 제어 시스템에서 사용되며, 다양한 시스템의 안정성, 제어 성능, 강건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대 제어는 다변량 시스템, 비선형 시스템, 랜덤성 등 고전 제어 이론에서 다루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단일 입력과 단일 출력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의 입력과 출력이 있는 시스템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법으로 상태 공간 모델링, 최적 제어, 적응 제어, 강건 제어 등이 있다.
- 상태 공간 제어 (State Space Control)
- 최적 제어 (Optimal Control)
- 적응 제어 (Adaptive Control)
- 강건 제어 (Robust Cont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