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il Jung

이더넷 기술

이더넷(Ethernet)은 컴퓨터 네트워크 기술의 핵심 규격 중 하나로, 근거리 통신망(LAN), 도시권 통신망(MAN), 광역 통신망(WAN)에 걸쳐 현대 통신 인프라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보편적인 기술이다.1 오늘날 유선 인터넷 환경은 사실상 이더넷을 표준(de facto standard)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 ‘이더넷’이라는 명칭은 과거 빛의 매질로 가정되었던 가상의 물질 ‘에테르(ether)’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마치 에테르처럼 네트워크 매체를 통해 데이터가 어디에나 존재하며 전파된다는 개념을 상징한다.1 이더넷 기술은 대부분 전기 전자 기술자 협회(IEEE)의 802.3 규약으로 표준화되어 있으며, 과거의 토큰 링(Token Ring), FDDI(Fiber Distributed Data Interface)와 같은 다른 표준들을 대부분 대체하며 시장을 장악했다.1

흔히 이더넷은 인터넷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두 개념은 명확히 구분된다. 인터넷이 전 세계 컴퓨터들을 연결하는 TCP/IP 프로토콜 기반의 거대한 네트워크 환경 그 자체를 의미한다면, 이더넷은 해당 환경에 접근하기 위한 구체적인 통신 수단 중 하나이다.3 이를 비유하자면, 인터넷이 국가의 ‘교통 시스템’이라면 이더넷은 차량이 다니는 ‘도로망’에 해당한다. 도로 없이는 교통 시스템이 성립하기 어렵지만, 도로만으로 모든 교통이 이루어지지는 않으며 철도, 해운, 항공 등 다른 수단이 존재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3 네트워크 프로토콜 계층 모델의 관점에서 보면, 이더넷은 주로 물리적 신호와 하드웨어 주소를 다루는 OSI 7계층의 1계층(물리 계층)과 2계층(데이터 링크 계층)에 속하며, 인터넷 프로토콜(IP)은 경로 설정을 담당하는 3계층(네트워크 계층) 이상에서 동작한다.2

본 보고서는 이더넷의 탄생 배경부터 핵심 동작 원리, 표준화 과정, 속도 및 매체의 발전, 그리고 400GbE를 넘어 테라비트 시대로 향하는 미래 전망까지, 기술적 변곡점을 중심으로 심층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기술의 근본 원리를 파헤치고, 그 발전이 전체 네트워크 패러다임에 미친 영향을 고찰함으로써 이더넷 기술의 본질과 그 미래 가치를 조망하고자 한다.

이더넷의 탄생을 논하기 위해서는 1970년대 혁신의 산실이었던 제록스 PARC(Palo Alto Research Center)를 먼저 언급해야 한다. 제록스는 복사기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1970년 PARC를 설립하여 연구자들에게 전례 없는 자율성을 부여했다.6 이러한 자유로운 연구 환경은 앨런 케이, 밥 멧칼프, 찰스 시모니 등 당대 최고의 컴퓨터 과학자들을 끌어모았고, 그 결과 PARC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레이저 프린터와 더불어 이더넷이라는 기념비적인 기술을 탄생시켰다.6

이더넷의 직접적인 기술적 영감은 하와이 대학교에서 개발한 무선 패킷 네트워크인 ‘알로하넷(ALOHAnet)’에서 비롯되었다.1 1973년, 로버트 멧칼프(Robert Metcalfe)는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위해 연구했던 알로하넷의 개념을 유선 환경에 적용하고자 했다.1 알로하넷은 여러 단말기가 하나의 공유된 무선 채널을 통해 중앙 컴퓨터와 통신하는 시스템이었다.14 여기서 핵심은 ‘공유 매체’ 환경에서 어떻게 충돌을 관리하는가였다. 알로하넷의 방식은 지극히 단순했다. 각 단말기는 전송할 데이터가 있으면 채널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즉시 전송한다(이를 ‘Pure ALOHA’라 한다). 만약 전송 후 일정 시간 내에 중앙 컴퓨터로부터 확인 응답(ACK)을 받지 못하면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고, 임의의 시간 동안 대기한 후 데이터를 재전송하는 방식이었다.12 이 ‘공유 매체’와 ‘충돌 후 임의 시간 재전송’이라는 개념은 멧칼프가 처음 구상한 ‘알토 알로하 네트워크(Alto Aloha Network)’, 즉 이더넷의 원형에 그대로 계승되었다.12

알로하넷의 랜덤 액세스 방식은 단순했지만, 채널을 미리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했고, 이로 인해 채널의 최대 효율성이 이론적으로 18.4%에 불과한 심각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14 멧칼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선 동축 케이블이라는 통제된 매체의 장점을 활용했다. 그는 알로하넷의 기본 개념에 두 가지 핵심적인 기능을 추가하여 ‘CSMA/CD(Carrier Sense Multiple Access with Collision Detection)’라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완성했다.1

첫째, 반송파 감지(Carrier Sense) 기능이다. 이는 데이터를 전송하려는 노드가 먼저 케이블에 신호(반송파)가 흐르고 있는지, 즉 다른 노드가 전송 중인지를 ‘듣는(listen)’ 기능이다.12 만약 채널이 사용 중(busy)이면, 채널이 유휴 상태(idle)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이는 마치 여러 사람이 대화할 때 다른 사람이 말하는 중에는 끼어들지 않고 기다리는 것과 같다. 이 간단한 절차만으로도 불필요한 충돌의 대부분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둘째, 충돌 감지(Collision Detection) 기능이다. 반송파 감지 기능에도 불구하고, 두 개 이상의 노드가 거의 동시에 채널이 비어있다고 판단하고 전송을 시작하면 충돌은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 충돌 감지는 노드가 데이터를 전송하는 ‘동시에’ 케이블을 계속 감시하여 자신의 신호와 다른 노드의 신호가 섞이는지를 확인하는 기능이다.20 유선 동축 케이블 환경에서는 충돌이 발생하면 신호의 전압 레벨이 정상적인 수준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감지하는 것이 비교적 용이했다.21 만약 충돌이 감지되면, 노드는 즉시 전송을 중단한다. 이는 대화 중에 다른 사람이 동시에 말을 시작하면 즉시 말을 멈추는 것과 유사하다.23 충돌 발생 즉시 전송을 멈춤으로써, 충돌로 인해 손상된 프레임을 끝까지 전송하며 채널을 낭비하는 알로하넷의 비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23

이더넷의 성공은 이러한 ‘실용적 절충주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알로하넷은 이론적으로는 단순했지만 무선 환경의 특성상 충돌을 미리 방지할 방법이 없어 효율이 매우 낮았다.14 멧칼프는 유선 동축 케이블이라는 통제된 물리적 환경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채널 감지’와 ‘충돌 감지’라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입했다.12 이는 순수 이론적 완벽함보다는 주어진 환경에서 성능과 구현 복잡성 사이의 최적점을 찾은 엔지니어링적 타협의 결과였다. 이러한 실용주의적 접근은 이더넷이 토큰 링과 같이 보다 복잡하고 결정론적인 프로토콜과의 초기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CSMA/CD 프로토콜에서 충돌이 감지된 이후의 처리 과정은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은 잼(Jam) 신호 전송과 이진 지수 백오프(Binary Exponential Backoff) 알고리즘이라는 두 단계로 구성된다.

이 알고리즘은 분산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초기 형태의 피드백 제어 메커니즘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단순히 고정된 임의 시간만 대기할 경우 네트워크 부하가 높을 때 충돌이 재발할 확률이 높다. 반면 이진 지수 백오프 알고리즘은 ‘충돌’이라는 부정적 피드백을 수신하여 대기 시간의 범위를 동적으로, 그리고 지수적으로 늘린다.21 이는 네트워크의 현재 상태(혼잡도)를 암시적으로 추정하고 각 노드가 자율적으로 자신의 전송률을 조절하게 만드는 분산 제어 방식이다. 중앙 컨트롤러 없이 각 노드가 독립적으로 행동하면서도 전체 시스템의 붕괴(Congestion Collapse)를 막는 강건함(Robustness)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TCP의 혼잡 제어 알고리즘과 같은 더 정교한 네트워크 제어 메커니즘의 철학적 원형으로 볼 수 있다.

CSMA/CD 프로토콜의 성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쟁 구간(Contention Period)’ 또는 ‘슬롯 타임(Slot Time)’이라는 핵심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는 네트워크의 물리적 특성과 프레임 크기, 그리고 최종적으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네트워크 통신 과정을 기능별로 나눈 표준 모델인 OSI 7계층 참조 모델에서 이더넷은 하위 두 개의 계층에 걸쳐 그 역할이 정의된다.2

실제 인터넷에서 널리 사용되는 TCP/IP 모델은 OSI 모델을 보다 실용적으로 간소화한 구조를 가진다. 이 모델에서 OSI의 물리 계층과 데이터 링크 계층은 ‘네트워크 액세스 계층(Network Access Layer)’ 또는 ‘링크 계층(Link Layer)’이라는 단일 계층으로 통합된다.39 이더넷은 이 네트워크 액세스 계층에서 동작하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토콜 스위트로서, 물리적 신호화부터 MAC 주소 기반의 프레임 전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41

상위 계층(예: 네트워크 계층의 IP 패킷)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데이터 링크 계층으로 전달되면서 이더넷 헤더(Header)와 트레일러(Trailer)가 추가되는 ‘캡슐화(Encapsulation)’ 과정을 거친다.31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 단위를 ‘이더넷 프레임(Ethernet Frame)’이라고 부른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이더넷 II(Ethernet II, 또는 DIX v2.0) 프레임과 표준인 IEEE 802.3 프레임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구조는 유사하다.

필드 (Field) 크기 (Bytes) 기능 및 설명
Preamble 7 10101010 패턴의 반복. 수신 측 클럭 동기화
SFD (Start Frame Delimiter) 1 10101011 패턴. 프레임의 시작을 알림
Destination MAC Address 6 목적지 장비의 48비트 물리적 주소
Source MAC Address 6 출발지 장비의 48비트 물리적 주소
EtherType / Length 2 상위 프로토콜 식별자(>1536) 또는 페이로드 길이(≤1500)
Payload (Data & Pad) 46-1500 상위 계층으로부터 전달받은 데이터. 최소 크기 미달 시 패딩 추가
FCS (Frame Check Sequence) 4 CRC-32 알고리즘을 이용한 오류 검출 코드

각 필드의 상세 기능은 다음과 같다.44

여기서 EtherType 필드의 존재는 이더넷이 가진 유연성과 확장성의 핵심이다. 초기 네트워크 프로토콜들은 특정 상위 프로토콜에 종속적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더넷은 EtherType을 통해 동일한 물리적 네트워크 위에서 IP, ARP, IPX 등 다양한 상위 계층 프로토콜 패킷을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는 ‘프로토콜 다중화’를 구현했다.13 수신 측 운영체제는 이 EtherType 값을 식별하여 수신된 프레임을 적절한 프로토콜 처리기(IP 스택, ARP 모듈 등)로 전달한다. 이로써 이더넷은 특정 프로토콜에 얽매이지 않는 ‘범용 데이터 전송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고, 이는 TCP/IP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인터넷의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즉, 이더넷은 스스로를 ‘데이터의 운반체’로만 정의하고 ‘데이터의 내용’은 상위 계층에 위임함으로써 엄청난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다.

이더넷 프레임이 물리 계층으로 전달되면, 0과 1의 디지털 비트 스트림은 케이블을 통해 전송될 수 있는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된다. 이 과정에서 ‘인코딩(Encoding)’ 또는 ‘라인 코딩(Line Coding)’이라는 중요한 기술이 사용된다. 인코딩의 주된 목적은 두 가지이다. 첫째, 수신 측이 비트의 시작과 끝을 정확히 구분하여 클럭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신호 전환(transition)을 보장하는 것이다. 둘째, 신호에 직류 성분(DC component)이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신호 왜곡을 최소화하는 것이다.50

이러한 계층적 분리는 이더넷 기술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다. 물리 계층(L1)과 데이터 링크 계층(L2)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었기 때문에, 데이터 링크 계층의 핵심 로직인 MAC 주소 체계나 프레임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물리 계층의 기술, 즉 케이블링이나 인코딩 방식만을 교체하여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했다.2 10 Mbps 동축 케이블에서 100 Mbps UTP 케이블로, 다시 1 Gbps 광섬유로 매체가 바뀌어도 MAC 주소 기반의 스위칭 원리는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모듈성과 추상화는 이더넷의 놀라운 하위 호환성과 진화 능력의 근간이 되었고, 개발자들이 전체 스택을 재설계할 필요 없이 특정 계층의 기술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난 50년간 이더넷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1980년, 멧칼프가 설립한 3Com은 DEC, 인텔과 함께 이더넷을 상용 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했고, 이는 ‘DIX’ 표준의 발표로 이어졌다.1 이후 IEEE 802.3 위원회에서 이를 공식 표준으로 채택하면서 이더넷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57

이들 초기 이더넷은 모두 ‘버스형(Bus) 토폴로지’를 기반으로 했다. 즉, 하나의 긴 케이블(버스)이 네트워크의 중심 뼈대를 이루고 모든 장비가 이 버스에 연결되는 구조였다. 이는 모든 장비가 하나의 전송 매체를 공유함을 의미하며, CSMA/CD 프로토콜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버스형 토폴로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었다. 케이블의 한 지점에서 단선이 발생하거나 T-커넥터 하나가 불량이 나면, 신호 반사 문제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 세그먼트가 마비되는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13 또한, 장애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원인이 되는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 매우 어려워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극도로 힘들게 만들었다.

버스형 토폴로지의 한계를 극복한 것은 1990년에 표준화된 10BASE-T였다.24 10BASE-T는 전송 매체로 당시 전화선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던 저렴한 UTP(Unshielded Twisted Pair, 비차폐 꼬임쌍선) 케이블을 채택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변화는 네트워크의 물리적 구조, 즉 토폴로지를 근본적으로 바꾼 데 있었다.

10BASE-T는 ‘허브(Hub)’라는 중앙 집중 장치를 두고, 각 컴퓨터를 허브의 개별 포트에 점대점(point-to-point) 방식으로 연결하는 ‘스타형(Star) 토폴로지’를 도입했다. 이는 이더넷 역사상 가장 중요한 패러다임 전환 중 하나였다. 스타형 토폴로지는 버스형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단일 장애점 문제를 해결했다. 한 컴퓨터에 연결된 UTP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 영향은 해당 컴퓨터에만 국한될 뿐 네트워크의 다른 부분은 정상적으로 통신할 수 있었다. 또한, 허브의 LED 표시등을 통해 어떤 포트에 문제가 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네트워크 관리와 장애 해결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이로 인해 이더넷은 복잡한 전문 기술에서 벗어나 일반 사무실과 가정에서도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중적인 기술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스타형 토폴로지의 도입으로 이더넷의 안정성과 관리 편의성은 크게 향상되었지만, 초기 허브는 성능 측면에서 여전히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스위치의 작동 방식은 두 가지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첫째, 충돌 도메인의 분리이다. 각 스위치 포트는 그 자체로 독립적인 충돌 도메인이 된다.59 즉, 포트 A에 연결된 컴퓨터와 포트 B에 연결된 컴퓨터는 서로 다른 충돌 도메인에 속하므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로써 CSMA/CD의 필요성이 사라졌다. 둘째, 전이중(Full-duplex) 통신의 실현이다. 충돌의 위협이 사라졌기 때문에, 각 장비는 더 이상 채널을 감지하거나 충돌을 걱정할 필요 없이 데이터를 보내는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되었다.1 이는 이론적으로 각 링크의 대역폭을 두 배(예: 10 Mbps 송신 + 10 Mbps 수신 = 20 Mbps 처리량)로 만드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더넷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61

전이중 스위칭으로의 전환은 이더넷이 경쟁 프로토콜과의 싸움에서 최종 승자가 된 결정적 변곡점(Inflection Point)이었다. CSMA/CD 기반의 초기 이더넷은 확률적 매체 접근 방식으로 인해 네트워크 부하가 높을 때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본질적 한계가 있었다. 이는 토큰 링과 같이 결정론적 접근 방식을 사용하던 경쟁 기술에 비해 명백한 약점이었다.1 그러나 스위치의 도입과 전이중 통신의 구현은 이더넷의 패러다임을 ‘경쟁(Contention)’에서 ‘독점적 사용(Dedicated Access)’으로 바꾸었다.1 각 포트가 보장된 대역폭을 갖게 되면서, 이더넷은 토큰 링이 가졌던 ‘예측 가능한 성능’이라는 장점을 흡수하는 동시에, UTP 케이블링과 저렴한 스위치 칩셋 덕분에 월등한 ‘비용 효율성’을 유지했다. 기술적 우위와 경제적 우위를 모두 확보한 이더넷은 마침내 경쟁 기술들을 시장에서 완전히 대체하고 LAN 기술의 표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스위칭 기술로 성능의 족쇄를 벗어던진 이더넷은 본격적인 속도 향상의 길로 들어섰다. 이 과정은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더넷의 발전 과정은 ‘중앙 집중화된 물리적 토폴로지’와 ‘분산화된 논리적 제어’의 결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초기 버스형 토폴로지는 물리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완전히 분산된 구조로 확장성과 안정성에 한계가 있었다.13 10BASE-T는 허브를 중심으로 하는 스타형 토폴로지를 도입하여 물리적 구조를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관리 효율을 높였다. 이후 스위치의 등장은 MAC 주소 학습을 통해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논리적 혁신을 가져왔다.59 하지만 스위치 네트워크 전체의 동작은 여전히 각 스위치가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분산적인 방식이다. 이처럼 관리가 용이한 중앙 집중형 물리 구조와 확장성이 뛰어난 분산형 논리 제어의 이중적 특성이야말로 이더넷이 소규모 LAN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까지 아우르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게 된 근본적인 이유이다.

표준 (Standard) 속도 (Speed) 일반적 매체 (Common Media) 토폴로지 (Topology) 매체 접근 방식 (Access Method)
10BASE5 10 Mbps Thick Coaxial Bus CSMA/CD
10BASE2 10 Mbps Thin Coaxial Bus CSMA/CD
10BASE-T 10 Mbps UTP Cat3/5 Star CSMA/CD (Hub) / Switched
100BASE-TX 100 Mbps UTP Cat5 Star Switched Full-Duplex
1000BASE-T 1 Gbps UTP Cat5e/6 Star Switched Full-Duplex
10GBASE-T 10 Gbps UTP Cat6a/7 Star Switched Full-Duplex
10GBASE-LR 10 Gbps Single-mode Fiber Point-to-Point Switched Full-Duplex

PoE(Power over Ethernet)는 표준 UTP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 신호와 함께 저전압 직류(DC)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이다.24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전원 콘센트가 없는 위치에도 IP 카메라,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VoIP 전화기, IoT 센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장치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67 별도의 전원 케이블 공사가 필요 없어 설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중앙의 PoE 스위치나 UPS(무정전 전원 장치)를 통해 연결된 모든 장치의 전원을 통합 관리하고 비상시에도 동작을 보장할 수 있다.70

PoE 기술은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의 양에 따라 IEEE 802.3 위원회에 의해 지속적으로 표준화 및 발전되어 왔다. 각 표준은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PSE, Power Sourcing Equipment)와 전력을 공급받는 장치(PD, Powered Device) 간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한다.65

특성 (Feature) IEEE 802.3af (PoE) IEEE 802.3at (PoE+) IEEE 802.3bt (PoE++)
유형 (Type) Type 1 Type 2 Type 3 / Type 4
PSE 최대 공급 전력 15.4 W 30 W 60 W / 90 W
PD 최소 수신 전력 12.95 W 25.5 W 51 W / 71.3 W
사용 페어 (Pairs Used) 2-pair 2-pair 4-pair
전압 범위 (PSE) 44–57 V DC 50–57 V DC 52–57 V DC
주요 적용 디바이스 VoIP 폰, 기본형 IP 카메라, 저전력 AP 고성능 AP, PTZ 카메라, LCD 디스플레이 고전력 PTZ 카메라, PoE 조명, 씬 클라이언트

특히 PoE는 ‘스마트 빌딩’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LED 조명, HVAC(냉난방공조) 센서, 출입 통제 시스템, 재실 감지 센서 등을 모두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연결하고 중앙에서 전력 공급과 데이터 수집, 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75 이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여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사용자에게는 개인화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한 사례 연구에서는 기존 형광등을 PoE 기반 LED 조명 시스템으로 교체한 후 연간 전력 소비량이 86% 감소하고, 유지보수 비용 또한 크게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77

전통적인 이더넷은 패킷 손실을 허용하는 ‘최선 노력형(Best-Effort)’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네트워크에 혼잡이 발생하면 스위치는 버퍼가 가득 찰 경우 수신되는 패킷을 폐기(drop)한다. 이는 일반적인 인터넷 트래픽에서는 상위 계층 프로토콜(TCP)이 재전송을 통해 복구할 수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스토리지 트래픽(FCoE, iSCSI)이나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의 메시지 전달(RDMA)과 같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은 단 하나의 패킷 손실도 전체 성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프로토콜 오류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트래픽을 위해 패킷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무손실(Lossless) 이더넷’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의 집합이 바로 데이터 센터 브리징(DCB)이다.78

PoE와 DCB의 등장은 이더넷이 단순한 ‘연결’ 기술을 넘어 ‘인프라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초기 이더넷의 유일한 목적은 컴퓨터 간의 데이터 전송이었다. 그러나 PoE는 이더넷 케이블에 ‘전력 공급’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기능을 추가하여, 이더넷을 조명, 센서, 보안 시스템 등 건물의 핵심 설비를 제어하는 물리적 인프라로 확장시켰다.75 동시에 DCB는 이더넷에 ‘서비스 품질 보장’과 ‘무손실’이라는 특성을 부여함으로써, 기존에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과 같은 값비싼 전용 네트워크가 독점하던 스토리지 영역까지 통합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센터 패브릭’으로 진화시켰다.78 이더넷은 더 이상 데이터 패킷을 전달하는 파이프라인에 머무르지 않고, 물리적 세계의 장치를 제어하고 고성능 컴퓨팅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모든 것을 연결하는 ‘만능 인프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표준 이더넷이 사무실이나 데이터 센터와 같이 통제된 환경을 위해 설계된 반면, 특정 산업 분야에서는 극한의 환경 조건과 엄격한 실시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특화된 이더넷 기술이 발전해왔다.

산업용 및 차량용 이더넷의 등장은 이더넷의 핵심 가치가 단순히 ‘속도’에서 ‘특화된 신뢰성’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수십 년간 이더넷의 발전은 주로 더 빠른 속도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러나 이들 특수 이더넷은 기가비트급 속도보다는 극한 환경에서의 ‘내구성’, 제어 시스템을 위한 ‘실시간성’, 그리고 차량의 무게와 비용에 직결되는 ‘케이블링 효율성’을 더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83 이는 이더넷 기술이 사무실과 데이터 센터라는 통제된 환경을 벗어나, 물리적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엣지(Edge)’ 환경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래 이더넷의 혁신은 단순히 데이터 전송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각 응용 분야의 고유한 요구사항(예: 기능 안전, 시간 동기화, 내환경성)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다각화될 것이며, 이는 이더넷이 ‘보편적 기술’에서 다양한 산업의 특정 요구에 맞춘 ‘맞춤형 기술’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위치 기반의 현대 이더넷 환경은 데이터 링크 계층(Layer 2)에서 동작하므로, IP 주소나 포트 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방화벽(Layer 3/4)으로는 방어할 수 없는 고유한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스위치는 다양한 Layer 2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더넷의 속도 발전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클러스터, 고해상도 비디오 스트리밍, 5G 모바일 네트워크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는 100GbE를 넘어 400GbE, 800GbE, 그리고 1.6TbE(테라비트 이더넷)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87 IEEE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2017년 400GbE 표준(IEEE 802.3bs)을 승인했으며, 현재는 800GbE 및 1.6TbE 표준화를 위한 802.3df 및 802.3dj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87

그러나 테라비트급 속도를 구현하는 것은 과거의 속도 향상과는 차원이 다른 기술적 과제들을 동반한다.

무선 기술의 발전은 역설적으로 유선 이더넷의 진화를 촉진하고 있다. Wi-Fi 6/6E, 그리고 최근 등장한 Wi-Fi 7은 이론적으로 수 Gbps에서 수십 Gbps에 달하는 높은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96 이러한 고성능 무선 AP(Access Point)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AP와 유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백홀(backhaul) 링크가 병목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존의 1Gbps 이더넷은 이제 최신 Wi-Fi AP의 성능을 감당하기에 부족하게 되었고, 이는 1Gbps와 10Gbps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멀티기가비트 이더넷(Multi-Gigabit Ethernet)’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97

IEEE 802.3bz 표준으로 제정된 2.5GBASE-T와 5GBASE-T는 기존에 널리 포설된 UTP Category 5e 및 Category 6 케이블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2.5Gbps 및 5Gbps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98 이는 값비싼 10GbE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고도 Wi-Fi 7 시대의 대역폭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매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더넷과 Wi-Fi의 관계는 더 이상 ‘경쟁’이 아닌 ‘공생적 진화(Symbiotic Evolution)’의 관계로 심화되고 있다. Wi-Fi 기술의 발전이 멀티기가비트 이더넷이라는 새로운 유선 기술 시장을 창출하고, 반대로 안정적이고 빠른 이더넷 백본이 없다면 고성능 Wi-Fi는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 Wi-Fi가 사용자 단말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책임진다면, 이더넷은 그 막대한 트래픽을 처리하는 기간망의 ‘안정성’, ‘낮은 지연 시간’, 그리고 ‘보장된 대역폭’을 책임진다. 각 기술의 장단점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미래 네트워크는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더욱 긴밀하게 통합될 것이다. 즉, 이동성이 필요한 단말은 Wi-Fi 7으로 연결하고, 고성능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서버, 데스크톱, AP 백홀 등은 멀티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인프라가 표준이 될 것이다.

지난 50년간 이더넷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놀라운 적응력과 생존력을 보여주었다. 미래 네트워크 패러다임에서도 이더넷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AI/ML 학습을 위한 거대 클러스터, 자율주행 차량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격 수술 로봇 제어와 같은 미래 핵심 애플리케이션들은 단순히 ‘초고속’ 대역폭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들은 ‘초저지연’과 ‘초신뢰성’을 동시에 요구하며, 데이터 전송의 예측 가능성이 시스템 전체의 성능과 안전을 좌우한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이더넷의 본질적인 강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유선 기반의 이더넷은 무선 통신이 극복하기 어려운 안정성, 예측 가능성, 그리고 보안성을 근본적으로 제공한다.101 또한 이더넷은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TSN(Time-Sensitive Networking)과 같은 표준을 통해 엄격한 시간 동기화와 결정론적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는 실시간 제어 네트워크로 진화하고 있다. 동시에 단일 파장(single-wavelength) 400G/800G 광전송 기술의 발전은 이더넷이 데이터 센터 내부를 넘어 통신 사업자의 장거리 광역 통신망(WAN)까지 직접적으로 포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더넷은 더 이상 단순한 LAN 기술이 아니다. 미래 디지털 사회의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요구사항들을 해결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서, 속도 경쟁을 넘어 다양한 산업의 특화된 요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그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다.

이더넷은 1973년 제록스 PARC의 한 메모에서 시작하여 지난 50년간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온 가장 성공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이더넷이 수많은 경쟁 기술을 물리치고 시장을 지배할 수 있었던 핵심 성공 요인은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개방형 표준화이다.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IEEE라는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표준이 제정됨으로써, 수많은 제조사가 상호 운용 가능한 장비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었다.56 둘째,

철저한 하위 호환성이다. 10Mbps에서 400Gbps에 이르기까지, 이더넷은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최대한 유지하며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사용자들이 막대한 투자 비용 없이도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56 셋째,

단순성과 비용 효율성이다. CSMA/CD에서 시작된 단순한 프로토콜 구조와 저렴한 UTP 케이블의 채택은 이더넷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설치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었다. 넷째, 뛰어난 확장성이다. 특히 스위칭 기술의 도입은 충돌 도메인을 분리하고 전이중 통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더넷이 소규모 사무실 네트워크에서부터 수만 대의 서버를 연결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까지 아우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더넷은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PoE 기술을 통해 데이터와 전력을 통합하는 스마트 빌딩의 중추 신경망으로, DCB 기술을 통해 무손실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데이터 센터의 통합 패브릭으로, 그리고 TSN 기술을 통해 정밀한 실시간 제어가 필요한 산업 및 차량용 네트워크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속도, 안정성, 저지연, 보안이라는 이더넷의 근본적인 가치는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따라서 이더넷은 앞으로도 디지털 인프라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 그 역할을 굳건히 수행하며 미래 네트워크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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