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균형 상태
균형 상태는 선형계획법에서 제약 조건의 양쪽(자원과 요구)이 정확히 일치하는 상황을 말한다. 이는 특히 공급망 문제에서 자주 나타나는 경우로, 공급량과 수요량이 동일할 때를 의미한다.
선형 계획의 일반적인 형태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 \mathbf{A}는 제약 조건의 계수 행렬이며, m \times n 차원의 행렬이다. - \mathbf{x}는 n-차원의 변수 벡터이다. - \mathbf{b}는 m-차원의 자원 벡터로, 각 제약 조건의 우변 값이다. - \mathbf{c}는 목적 함수의 계수 벡터이다.
2. 균형 상태의 예시
균형 상태는 공급과 수요가 일치하는 경우에 나타난다. 예를 들어, 한 도시에 여러 공장에서 물품을 공급하고 여러 상점에서 그 물품을 수령할 때, 각 공장에서 공급되는 총 물량과 각 상점에서 요구하는 물량이 동일하다면, 이 문제는 균형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때 균형 상태의 선형 계획 문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 x_i는 각 공급지 i에서 공급되는 물량 - d_j는 각 수요지 j에서 요구하는 물량
3. 비균형 상태
비균형 상태는 공급과 수요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즉, 공급되는 자원의 양이 수요보다 많거나 적을 때 비균형 상태가 발생한다. 이 경우는 추가적인 가상 변수를 도입하여 균형 문제로 변환할 수 있다.
비균형 상태의 일반적인 예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거나 적을 때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미' 변수, 또는 추가적인 변수를 도입하여 균형 문제로 재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때, 여분의 공급을 처리하기 위한 가상 수요지를 도입할 수 있다.
4. 비균형 상태의 처리 방법
비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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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변수 도입: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경우, 여분의 공급을 가상 수요지에 배정하여 균형을 맞춘다. 이는 추가적인 제약 조건을 통해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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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재구성: 문제를 재구성하여 기존의 제약 조건에 가상 변수를 더함으로써 균형 문제로 변환한다. 예를 들어, 공급이 S이고 수요가 D인 경우, S > D라면, 여분의 S - D만큼을 가상 수요로 처리한다.
제약 조건은 다음과 같이 변경될 수 있다:
여기서: - \mathbf{d}는 가상 변수로, 공급과 수요의 차이를 보정한다.
5. 비균형 상태의 예시
비균형 상태를 다루기 위해 가상 변수를 추가하는 예를 살펴보겠다.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많은 경우를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두 개의 공급지 S_1, S_2가 있고 세 개의 수요지 D_1, D_2, D_3가 있다고 할 때, 공급량과 수요량이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총 공급량은 250이고, 총 수요량은 200이다. 이때 50만큼의 여분 공급량이 존재한다. 이 문제를 균형 상태로 만들기 위해 가상 수요지 D_4를 추가하고, 이를 통해 50만큼의 여분 공급량을 할당한다.
수식을 다시 작성하면:
여기서 D_4 = 50이다. 가상 수요지의 도입으로 비균형 문제는 균형 문제로 변환되었다.
6. 균형 및 비균형 상태의 수학적 표현
균형 상태에서 선형 계획 문제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비균형 상태에서는 다음과 같이 가상 변수를 도입하여 수정된 제약 조건을 포함한다:
이때, \mathbf{d}는 가상 변수로, 공급과 수요의 차이를 나타내며, 이를 통해 문제를 균형 상태로 전환한다.
7. 비균형 문제의 해결 알고리즘
비균형 문제의 해결은 단순히 가상 변수를 추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단계를 포함한다:
- 초기 가상 변수 설정: 공급량과 수요량의 차이를 계산하여 가상 수요지를 추가한다.
- 변환된 문제 해결: 변환된 균형 문제에 대해 기존의 선형 계획법 알고리즘(예: 단체법)을 사용하여 해를 구한다.
- 가상 변수 처리: 해가 도출된 후, 가상 변수에 할당된 값은 실제 자원 흐름과 무관하므로 제거한다.
이 과정을 통해 비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실세계 응용에서 이러한 기법은 특히 물류 및 공급망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