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역 변환과 비가역 변환

변환 행렬을 다룰 때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가역 변환(invertible transformation)과 비가역 변환(non-invertible transformation)이다. 이는 주로 변환 행렬의 역행렬(inverse matrix)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가역 변환 (Invertible Transformation)

가역 변환은 행렬 \mathbf{A}에 대해 그 역행렬 \mathbf{A}^{-1}이 존재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즉,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행렬 \mathbf{A}^{-1}가 존재하는 경우이다:

\mathbf{A} \mathbf{A}^{-1} = \mathbf{I} \quad \text{and} \quad \mathbf{A}^{-1} \mathbf{A} = \mathbf{I}

여기서 \mathbf{I}는 단위 행렬(identity matrix)이다.

비가역 변환 (Non-invertible Transformation)

비가역 변환은 행렬 \mathbf{A}에 대해 그 역행렬 \mathbf{A}^{-1}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는다:

\text{det}(\mathbf{A}) = 0

주요 차이점 요약

가역 변환과 비가역 변환의 주요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역행렬 존재 여부:
  2. 가역 변환: 행렬 \mathbf{A}의 역행렬 \mathbf{A}^{-1}이 존재
  3. 비가역 변환: 행렬 \mathbf{A}의 역행렬 \mathbf{A}^{-1}이 존재하지 않음

  4. 행렬식:

  5. 가역 변환: \text{det}(\mathbf{A}) \neq 0
  6. 비가역 변환: \text{det}(\mathbf{A}) = 0

  7. 벡터 공간:

  8. 가역 변환: 벡터 공간의 차원을 보존
  9. 비가역 변환: 벡터 공간의 차원을 감소시키거나 정보 전환